
《소년이 온다》한강 줄거리
1980년 5월, 광주.
계엄군의 폭력적 진압 속에서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민주화를 외칩니다.
열다섯 살 소년 동호는 며칠 전부터 친구 정대와 연락이 닿지 않아, 그를 찾기 위해 위험한 시내 한복판으로 향합니다.
1부 – 시신을 지키는 소년
동호는 도청 인근 옛 도서관 건물로 들어갑니다.
그곳은 이미 시민군의 부상자와 시신을 임시로 모아둔 장소로 변해 있었습니다.
썩어 가는 시신의 냄새, 유가족들의 울부짖음, 계엄군의 총성이 멀리서 들려오는 상황 속에서 동호는 시신이 유가족에게 잘 인도될 수 있도록 기록하고 감시하는 일을 맡습니다.
아직 어린 그는 두려움보다는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지만, 그 광경은 그에게 씻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습니다.
2부 – 도청 함락
며칠 후, 계엄군의 최종 진압 작전이 시작됩니다.
새벽녘 도청 앞은 총성과 폭발음, 피비린내로 가득 찹니다.
동호는 끝까지 남아 있던 시민군과 함께하다 총탄에 맞아 사망합니다.
그의 시신은 결국 기록과 이름조차 제대로 남지 못한 채 다른 희생자들과 함께 묻히게 됩니다.
3부 – 살아남은 자의 목소리
다음 장에서는 동호와 함께 시신 수습을 하던 한 청년의 시선이 등장합니다.
그는 동호가 죽는 순간을 직접 목격하지 못했지만, 그날 이후 평생 죄책감과 악몽에 시달립니다.
밤마다 시신의 냄새와 부패한 살결의 촉감이 떠올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오히려 자신을 옭아맵니다.
4부 – 어머니의 이야기
동호의 어머니는 아들을 찾기 위해 시신 보관소와 구덩이를 헤매지만, 결국 아들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하지 못합니다.
이후로도 그녀는 다른 희생자들의 장례식에 찾아가 위로를 전하며, 자신의 아들이 ‘이름 없는 죽음’으로 잊히지 않도록 기억을 이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 역시 감시와 협박을 받지만, 결코 입을 다물지 않습니다.
5부 – 진실을 기록하려는 사람들
광주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려는 출판사 편집자가 등장합니다.
그는 당시의 기록과 증언을 모으다 연행되어 혹독한 고문을 당합니다.
작가는 그의 부서진 육체와 깨어진 정신을 세밀히 묘사하며, 진실을 말하려는 것이 왜 목숨을 건 행위였는지를 보여줍니다.
6부 – 죽은 자들의 대화
마지막 부분에서, 정대와 동호는 죽음 이후의 세계에서 재회합니다.
이곳에서는 더 이상 총소리도, 피비린내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남겨진 사람들이 겪을 고통과, 기억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알고 있습니다.
동호의 목소리는 마지막까지 “우리를 기억해 달라”는 호소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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